오늘은 슬픈날이다
2020년 1월11일 어제 8년동안 같이 살아왔던 우리집 냥이 라임이가 아파서 하늘나라로 떠났다.
2012년 남이키우던 고양이를 분양한다고 해서 데려다 키웠는데 그때당시1살 주인한테 학대를 받았는지 사람을 무서워 하고 사람만보면 도망가고 자다가 꿈을 자주꾸는데 안좋은 꿈을 꾸는것 같았다.
집에서 잘관리해서 키웠더니 잘먹고 잘놀더니 살이찌기 시작 합병증이(당뇨,혈압,신장등)와서 3일전부터 갑자기 시름시름하더니 힘이없어서 동물 병원에 들렸더니 이미 살가망이 없이 병이 악화되어 어제 새벽3시에 눈을 감았다.
화장하고 돌아와 집에 왔는데 집안이 허전하였다. 라임이와 같이 살았던 향기는 라임이가 없으니까 기운이 없이 푹 쳐져서 눈동자가 기력이 없어 보였다.하루종일 라임이를 찾는것 같고 울어 댄다.
일단 살때는 재미있고 즐거웠지만 보내는 싯점에는 가족들이 너무 슬퍼해서 좋지 않는것 같다.사람이나 동물이나 같이 살다가 헤어지면 그 슬픔은 비슷한것 같다.
잘가라! 라임아 부디 좋은곳에 가서 편안이 쉬거라~~8년동안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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