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인의 집 문안 들이기

3월의 마지막 주말 설악산 오색을 다녀와서....

hotel 2012. 4. 2. 11:23

 

            한계령 가기전 까지는 비가 약간씩 오더니 입구에 도착 하니까 눈으로 변해서 올라갈수있을까

           생각하고 계속가는데 정상1.5KM 남겨놓고 앞이 안보일정도로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가다가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에이 여기까지 온것 가보자 하고 위험을 무릎쓰고 정상에 올라서

          간혹 지나가는 차량뒤를 1단기어로 놓고 기어내려갔다.

          해발1700m 고지의 눈오는 한계령의 풍경은 장관이였으나 약간 노면이 눈이 쌓여 위험했다.

          추억으로...어~~휴

 

            

 방에서 보이는 설악산 줄기

             호텔 현관 전망

            4월인데  산위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객실 안에서 내려다보이는 호텔 현관

 

           이모네집 앞에서...

           오색 약수 정문앞에서 중간쯤 자리잡고 있는 이모네집은 실내분위기가 좋고 연탄을 안때고 

          해서 좋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고 리필을 해준다. 이집의 제일 특징은 동치미 맛이 특미 이다

            이모네집 메뉴판..가격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다

            주류 메뉴판

            신선초잎과 실파를 얹은 모밀부침..

           이 동치미 맛은 오색에서도 이모네집 밖에 없는것 같다.해년 이동치미 맛을 보러 간다.

           리필 가능하고  60년대 고향 지리산 자락에서 어머님이 만들어준 동치미 맛과 흡사하다.

          그후 서울이나 맛있는 한정식집에 가봐도 이 맛이 안나온다.

            황태구이와 더덕구이  동해안에서 잡아 말린 황태와 그지역 더덕구이..양이 푸짐했다

           설악산 냉이,쑥. 물로 조리한 된장찌개...환상이였다. 짜지도 맵지도 않은 ...그맛

 

            오색에서 나온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 ..쓴맛도 없고 완전 자연에 가깝다

            10가지 종류의 오색 지역 산나물..그 향이 오래간다..중국산과 다르다

            약숫물로 지은 돌솥밥 약간 누렇다.. 밥은 부드럽고 쫄깃했다

            이모네집 산채정식..된장찌개와 동치미가 일품이였다.물론 다른 것들도 맛있었지만...

            약수터 앞에서

 

            약수터 앞 난간에 햇볓이 좋아서 .

 

            다리위에서 너무 좋아 한컷~

 사찰안 약수터...물맛이 짱이다

 오색 주전골 안에 있는 사찰  약수가 맛이 좋다

            오색 다람쥐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 가지 않는다.먹이주면 손까지 올라온다..

 

            물치항 가기전 ...해변가 멋있었다 기분이 쫘악 파도처럼~~~           

            

    어휴~ 똥폼은 다 잡았네에~ㅋㅋㅋ  똥폼2

            날씨가 쌀쌀해 커피숍내 오징어에 커피한잔 ~~~

            대포항 입구 커피숍에서 똥폼한번 잡았죠,,ㅎㅎㅎ